안녕하세요. 루크입니다.
오늘은 '미라클 모닝'에서 나온 '딱따구리의 딜레마'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이전에 저는 그릿(Grit)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Ted] Grit : The power of passion and perseverance_성공의 열쇠
위에 글처럼 부자들 역시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라는 자신만의 비결을 늘 이야기합니다. 인내심이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자질입니다. 괴로움이나 어려움이 닥쳐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끈기를 말하죠.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딱따구리의 딜레마'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딱따구리는 한 나무를 몇 시간씩 쪼아대고도 아무 먹이를 먹지 못할 때가 있죠. 그리고 겨우 먹이를 잡고 하루를 연명하기도 하죠.
딱따구리에게 문제는 지금 공략하는 나무를 끝까지 고수해야 하는지, 아니면 포기하고 다른 나무를 찾아가야 하는지가 큰 문제입니다.
즉,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근성 있게 물고 늘어질 것인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첫째 "정확인 얼마나 계속해야 하는가?", 둘째 "언제 일을 포기하고 더 나은 환경을 찾아 떠나야 하는가?"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가야 할 때
일을 그만두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다양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타당한' 이유로 포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실수
사업이 고속 성장하면 처리할 업무량을 상상하지 못할 만큼 늘어납니다. 성장세가 가파르면 인력 공급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십중팔구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여기서 실수는 일을 그만둘 이유가 아니라 우리를 '개선할' 기회입니다. 부자들 중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2. 두려움
두렵고 불안한 감정이 생길 때 부를 쌓기 위해 자신이 하는 일 자체에 곧바로 의문을 품는 건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두려움을 느낀다고 해서 지금 걷는 길이 잘못된 길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두려움과 불안이 멈추라는 경고일 때도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라는 강력한 신호일 때도 있습니다.
3. 관성
계획을 세워놓고도 실행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언제나 일을 그만두게 되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추진력 부족입니다.
중요한 일이나 두려운 일들을 일단 실행에 옮겨야 그에 따른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반면에 부를 쌓는 여정에 처음 나선 사람들은 실수가 이어지거나 성과가 더디데 나오면 악순환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성과가 더디게 나올수록 자신감은 줄어들고 걱정은 늘어납니다. 걱정이 늘수록 더 주저하게 되고, 어느덧 멈춰 서게 됩니다.
포기해야 할 때
중대 사안을 놓고, 그만둘 시기를 결정하는 데 두 개의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 1. 효용이 있는가?
질문 2. 재미가 있는가?
효용은 당신이 원하는 만큼 부를 가져다주는지 확인하고 만약 그 대답이 '아니오'라면 변화를 시도하기면, 그 일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우리는 목적지까지 가는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 두 가지 질문을 가지고 위에 이미지를 현재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근성 있게 버티기 VS 그만두기
세상 사람들이 믿는 대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만이 미덕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손실을 최소화하라'는 조언 또한 늘 옳은 것도 아닙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근성 있게 버티는 전략과 포기하는 전략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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