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것은 고칠 수 있다 - 킵고잉

 

  - 킵고잉(2) : 나는 월 천만원을 벌기로 결심했다_신사임당

 

 

안녕하세요. 루크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신사임당님의 킵고잉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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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정리

월 200만 원의 굴레를 벗어난 과정

 

 4년 정돈 월급 200만 원을 ETF와 주식 등에 투자해서 3,000~4,000만 원을 모았다. 렌탈 스튜디오를 시작했다. 4개월 뒤 1호점에서 월 1,000만 원 정도 매출이 생겼다.

 이후 계속 실패하던 스마트 스토어가 성장하면서 월 1,000만 원 추가 수익이 발생했다.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을 유튜브에 공유했고, 유튜브 수익이 월 1,000만 원을 넘어서게 됐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실패를 겪었다. 결과만 보면 내가 방향을 알고 실행한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순간이 시도였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계속 시도하면서 행운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과정을 따라가면 너무나 쉽게 월 1,000만 원이라는 숫자를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상상하기가 힘들다.

 

불운한 결정의 3가지 공통점

 

 내가 불운한 결정을 했던 순간을 돌아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조급함이다. 마음이 조급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섣부른 결정을 내리게 된다두 번째는 격양된 감정이다. 좋은 감정이든 좋지 않은 감정이든 마찬가지다.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내린 결정들은 대부분 후회로 이어진다.

 세 번째는 그 결정을 지켜보는 타인이 있었다. 내 감정만으로도 냉철한 판단을 내리기 힘든데, 하물며 타인의 감정까지 신경 쓰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더더욱 어렵다.

 

세 번째로 말했던 타인의 시선은 정말로 무시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고 싶고, 멋있는 배우자가 되고 싶은 게 사람 심리 아니겠는가. 착한 아이에서 벗어나서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은 상상 이상의 용기가 필요하다.

 

퇴사하고 알게 된 것들

 

퇴사를 하고 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완전히 알게 된다. 회사에 다닐 때는 내 눈이 아니라 회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업무 관계로 만나던 사람들과 대부분 연락이 끊어진다. 회사 동료와 선후배도 마찬가지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스터디나 강의에 참여해서 새로운 방향으로 함께 나갈 사람들을 사귀어두어야 한다. 지금 나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사람들은 비즈니스 모임과 스터디 모임에서 만났던 사람들이다.

 

퇴사하면 가장 크게 체감하는 것이 월급의 부재이다. 월급 외 수익이 1,000만 원이 되지 않으면 회사를 그만두지 않으려고 했다. 그리고 월 1,000만 원을 벌게 되었을 때 회사를 그만뒀다.

 퇴사는 잠깐 쉬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특히 한 집안의 가장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면 절대 무책임하게 쉬고 싶다고 하면 안 된다. 월 1,000만 원을 벌기 위한 준비 과정은 회사에 다는 동안 시작되어야 한다.

 

 나도 퇴사를 할 당시에는 정말 바쁘게 살았다. 배우고 싶었던 영어는 물론 새로운 공부도 많이 했다. 그러나 월급이 없다는 것은 늘 부담감이었다. 늘 지금 하고 있는 것과 월급의 가치를 저울질했었다. 어느 날은 후회를, 어느 날은 내 결정이 옳았다고 생각한 날도 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식으로 퇴사를 하기는 힘들 거 같다. 월 1,000만 원을 벌 날에는 모르겠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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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편에서는 참 1,000만 원이 많이 나온 거 같습니다. 아마도 신사임당님의 심리적인 목표선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먼 이야기로 들리지만, 꼭 달성하고 싶네요 ㅎㅎ
 다음에는 '저는 작게 시작해도 괜찮은데요' 편을 리뷰하겠습니다.

* 의견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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